독전2가 11월 17일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날, 바로 감상하고 독전 독전 확장판 독전2 엔딩을 비교해 보았다. 어떻게 다르고 차이는 무엇일까?
독전의 엔딩 차이
- 독전의 엔딩은 서영락의 오두막에서 조원호 형사와 서영락의 짧은 대화 후 한번의 총성과 함께 오두막의 항공샷으로 막을 내린다. 누가 방아쇠를 당겼는지 누가 죽었는지는 밝히지 않고 열린 결말로 끝이 난다.
- 두번째 독전 확장판에서는 한번의 총성후에 조원호 형사가 얼굴에 핏방울이 맺히며 홀로 걸어나와 서영락의 죽음을 암시하고 끝이 난다.
- 세번째로 이번에 공개된 독전2에서는 총성이 울리고 조원호형사가 걸어나오다 본인도 머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죽는다.
아마도 농아 남매의 만코가 방아쇠를 당겼을 것이다. 여동생 로아는 시각을 잃었으므로 총을 쏠 수가 없었을 것이기에.
확정 지을 수 없지만 독전확장판의 엔딩이 조원호의 차량이 다시돌아가는 듯한 분위기로 보였기에 독전2에서의 죽음은 약간 의외 였긴 했다. 하지만 독전2의 흐름을 따라 오다 보면 조원호가 문밖을 나올 당시 농아남매가 남아 있다는 분위기가 전작에 비해 강해서 총을 맞을 것이라는 강한 예감이 들긴 했다.
독전2의 예상되는 의견들
예상했던것 보다 상당히 빠르게 좋지 않은 리뷰들이 많이 쏟아지고 있다. 독전2를 보기 전에 전작을 다시 못보고 본것이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부터 전작의 내용이 자세히 머리속에 들어 있으면 집중하기 힘들었을것 같다.
독전2에서는 진하림이 이선생의 수하에 있는것으로 나오는데 전작에서는 확실히 이선생의 존재를 확실히 알지 못하는 설정 같았다.
조원호도 서영락도 전작에 비해 확실히 무능하고 약간 바보가 되어있었다.
차라리 프리퀄이 더 좋지 않았을까? 미드퀄의 성격의 이 영화는 처음부터 만들기 힘든 영화였던게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