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은 2018년 개봉한 영화로 500만관객며 흥행한 작품입니다. 강한 인상을 남긴 독전이 넷플릭스에 2편으로 돌아옵니다.
넷플릭스에서 2023년 11월 17일 공개 예정입니다. 독전2의 이야기는 결말 부분의 총성이 있기전 30일간의 이야기로 구성된다고 하는데 과연 전작의 인기를 이어 갈까요?
독전2 넷플릭스 공개일
독전2는 2023년 11월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합니다. 극장 개봉인 아닌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공개가 될 줄은 생각지 못했는데요. 그래도 독전을 재미있게 보신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 됩니다.
이미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감상하신 분들이나 기자분들의 리뷰들이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수준에서 조금씩 풀리기 지작 했습니다.
출연진은 누구?
조진웅
독전의 이야기의 가장 중요하게 끌고가는 조진웅은 독전2에서도 계속 출연합니다. 여기서 계속 출연한다는 이야기를 굳이 붙이는 이유는 1편에서 많은 비중의 케릭터를 연기했던 류준열이 2편에서는 출연을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오승훈
영화 시리즈 물에서는 흔지 않는 일인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강한 인상의 연기를 보여 주었던 류준열배우의 캐스팅이 불발된 점은 아쉽게 생각됩니다. 대신에 류준열이 맡았던 ‘락’의 역에는 배우 오승훈이 맡아 연기하게 됩니다.
이미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보신 분들은 류준열 배우가 출연하지 않은 이유를 타당하게 유추하고 있습니다. 스토리의 판을 새로 짜게 되면서 서영락의 캐릭터의 비중이 다른 캐릭터로 옮겨간것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독전1만 보신 분들은 누구라도 서영락이 ‘이선생’이라 생각 할 수 있는데 독전2에서는 다른 반전요소가 있는것 같습니다.
한효주
이번 독전2의 관심이 크게 가는 부분은 놀랍게 배우 한효주의 출연 소식입니다. 여성스럽고 선한 역의 단골 배우가 ‘큰칼’이라는 거칠어 보이는 캐릭터역을 어떻게 소화할지 기대반 염려반 입니다.
시사회를 통해 관람하산 분들의 견해는 비주얼과 초반 분위기는 좋았으나 예고편에서 보여지는 영상만큼 캐릭터가 살아나지는 못했나 보구나,,, 정도 예측되니 큰 기대는 내려 놓고 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배우의 연기 변신이나 성장과정을 지켜보는 관전 포인트 면에서 충분히 볼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영화 ‘혜어화’에서 부터 연기면에서 발전한 부분을 본기억에 이번에도 관심있게 보고 싶네요.
차승원
개인적으로 독전1 에서 브라이언역을 맡았던 배우 차승원이 영화에서 가장 이질감 느껴지는 캐스팅이었는데 스토리상 독전2에도 등장을 합니다. 왜 그렇게 멋진 배우를 케릭터 빌드업이 어설픈 역에 배치 했는지 아쉬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떤 스토리인가?
영화의 차기작에서 이전 영화의 앞선 이야기를 전해 주는 ‘프리퀄’에는 어느 정도 익숙해져 있었는데, 이번 독전2는 ‘미드퀄’의 성격으로서 앞선 영화의 사건의 이유를 설명하는 영화라고 합니다. 한편의 영화에서 편집상의 기교로 후반부에서 처음부분이나 중간부분의 인과에 대해서 디테일한 이유를 알려주는 영화는 많이 보아 왔지만 차기작품이 이전 영화의 중간부분을 알려준다? 와 이런 것도 있구나! 싶네요.
하지만 무척 기대가 되고 궁금합니다. 과연 어떠한 이야기가 나올지 또 ‘여성여성’스러운 한효주가 추레한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어떤 케릭터를 연기 할지 기대 됩니다. 열흘 남짓 남았네요.
지금까지 독전2에 대한 알려진 정보
각종 매체와 인플로언서들의 블로그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람을 하신 분들의 후기를 읽어보면 독전1의 기대치를 가지고 있으면 안될듯 합니다. 후속작이 전작의 인기를 힘입고 나오기에 기대를 안할 수 없지만 그래도 만들어진 작품 그대로의 재미라도 느끼려면 일단 마음을 비우고 보는 편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독전2가 나온다고? 하는 놀람이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인물이었던 서영락역의 류준열이 나오지 않는 사실에서 이미 눈치를 챘어야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영화관계자 분들이 리뷰를 잘 쓰셨더군요. 아 그렇구나..
하지만 그래도 저는 볼겁니다. 비록 이번 작품이 기대에 못미친다 할지라도 보고 싶게 만들 정도로 독전은 강렬한 작품 이었으니까요.